목록양자역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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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것을 이야기해보자! 중얼중얼 하면 옆사람이 이상하게 볼 지 모르니 속으로 열~심히 외쳐보자. 글쓴이는 전지전능해서 전부 듣고 있다! 응응. 그래그래. 익명의 제보에 의하면 핸드폰, 책, 종이컵이 보인다고 한다 ^.^ 글쓴이도 주변에 보이는 것을 적어보겠다. 껌, 동전, 이상한 유리병들, 시계, 양초 등등.. 이쯤에서 정말 뜬금없이 글쓴이의 책상을 공개한다. 사진속의 물체들의 위치를 다른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까? 나름대로 기준을 세운다면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들면, 모니터를 받쳐주는 책상에서 가장~ 왼쪽에는 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오른쪽 아래에는 껌이 있네요. 그리고 껌 바로 위에는 롯데리아에서 구출해온 한정판 이브이 스노우볼이 있네요. 등등! 아..
지난 글의 개념들을 잠시 복습을 해보면, 일정한 덩어리가 있다. 부피가 있다. 만질 수 있다. 두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 간섭무늬가 없다. 일정한 덩어리가 없다. 만질 수 없다. 간섭무늬가 있다. 이었다. 이전 글에서 우리는 멋-진 입자파동 판별실험을 통해 간섭무늬의 유무로 손쉽게 입자인지 파동인지 구별할 수 있었다. 자, 그럼 기다리던 전자의 실험결과를 소개한다. !?!?!?!? 저 오른쪽 벽에 저 요상한 무늬는 어디서 많이 보았던 무늬이다. 그렇다. 파동으로 실험했을 때와 똑같이, 많이 도착하는 곳과 거의 도착하지 않는 곳이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는, 간섭무늬가 나타난다! 아니;; 전자는 애초에 아주 크기가 작은 입자이고, 우리의 전자 총도 전자 알갱이를 하나씩 푱푱 발사하는 총인데....;; ..
양자역학. 아마 평범한 사람들에겐 굉장히 많이 들어 익숙하면서도, 실제로 설명하기엔 망설여지고, 그러면서 뭔가 있어보이는 과학(?)을 나타내는 단어로 많이 사용되는 말일 것이다.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과학자입니다. 오~ 무슨 연구하세요? 양자역학입니다. ..아하.... 이런 느낌이랄까. 예를 들면, 스타크래프트1 의 광양자 캐논 이라던가, (Photon Cannon. 다만 Photon은 사실 '광자' 가 맞는 번역이다. 지금은 광자포 라고 수정되었지만, 최초 번역가는 뭔가 더 있어보이도록 '광양자' 로 번역하지 않았을까..?) 미드 프린지(Fringe)의 시작화면에 나오는 여러 단어들 중에도 이 '양자' 가 나온다. 비주류과학(Fringe Science)과 관련이 있거나 원론적인 단어들이 등장한다. 양..
일반인을 위한 천문학/물리학 개론 3.양자역학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 들어가기에 앞서, 앞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20세기 초까지 물리학자들을 혼란하게 했던 물질의 이중성(Duality)이라 줄일 수 있겠다. 그전까지는 빛이란 하나의 파동이라 생각해왔던 사람들에게빛의 입자적인 특성을 알려주는 실험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고앞에서도 다룬 사고실험(Thought experiment)에서 당시에 벌어졌던 이중성에 대한 논란을 느껴보았다. 물질이 파동이냐 입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은 충분히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그전까지는 ..
operator연산자 - 라고 번역되며 양자역학에서 매우 중요하고 유용한 도구. x = xp = -iħ▽ 가장 기본적인 오퍼레이터는 위와 같다. 이를 이용하여 운동에너지 KE = p²/2m = -ħ²▽²/2m , 포텐셜에너지를 V 라 할때,total energy = H (Hamilitonian - 헤밀토니안) 이라고 한다. 슈뢰딩거 방정식은 이러한 헤밀토니안과 파동함수 Ψ 와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time dependent : iħ ðΨ/ðt = HΨtime in-dependent : Hψ = Eψ 간단히 그냥 어떠한 미방을 푸는것이다. 이때에 정의되는 파동함수 Ψ 를 구하는 것이 목적인데 기본적으로 확률밀도함수의 특성을 가지도록 -infinity ~ infinity 까지 제곱적분이 1이 되도록 bo..